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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사관학교 전생도 대상 강연 현장'을 찾아가보았다. [77세 오지탐험가 도용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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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13회 작성일 19-08-0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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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독서하는 사람
172개국의 오지를
발로 독서한 노인 오지탐험가"

77세 희수의 나이이지만, 그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일근천하무난사(一勤天下無難事) 근면성실함이 성공비결이라고 말하는 한국인 조르바 도용복, 성공한 사업가이지만 발로 독서한 경험을 나누는 강연자로서의 현재가 가장 좋다고 한다. 강연을 통해 알리는 이스라엘 키부츠 프로그램를 통해 수많은 청년들이 환경을 바꾸고 인생이 바뀌어 보내는 편지에 감동과 전율 속에 산다는 도용복 ㈜사라토가(부산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691번가길 5) 회장의 5월 2일 충북 청주시 소재지의 공군사관학교 전생도를 대상으로 한 강연현장을 찾아가보았다.

"27년 동안 172개국 오지 탐험

300일 일하고 65일은 반드시 오지로

유서쓰고 여행 시작 인디언 추장 집 문 두드려

사업을 번창했으나 50세 때 고엽제 증상

50세 되면서 돈과 일의 노예서 벗어나

강연은 한달 평균 15번 정도

청와대·CEO모임·교육기관,기업 등서 요청

방황하는 아이들 위해 멘토 역할도

환경을 바꾸는 경험 해볼 것

이스라엘 키부츠 보내고 난 변화

방학 활용해서 배낭 매고 여행 가길

공군사관학교 안중근홀에서 도회장을 만났다. 경남일보 회장과 경남일보 사장과 함께 청년의 미소를 띈 얼굴에 눈빛은 사자의 그것과 같았다. 그는 “성상근야 습상원야(性相近也, 習相遠也)” 습관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며 오늘 생도들이 강연을 통해 습관하나를 만들어주고 습관을 바꾸는 것의 중요성을 당부할 것을 암시했다.


'변화(Change)를 해야 찬스(Chance)가 온다.'

171개국을 여행하며 남미 아마존,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등 오지여행 전문가로 꼽히는 도용복 사라토가 회장(사진)은 '변화'를 강조했다. 70대 중반의 나이가 무색해 보이는 도 회장은 50대부터 '하고 싶은 것을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음악공부와 오지탐험을 병행하던 모습에, 지금은 한국인 조르바가 되었다. 도 회장은 "돈을 많이 벌려고 월남전에 의무병으로 다녀왔는데 50이 되어 고엽제가 오더라"며 "지금부터 살아있는 동안 하고 싶은 것을 하겠다고 해서 나이 50이 다 돼 좋아하는 음악을 하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도 회장은 "음악이 제 영혼을 적시고 오지탐험이 제 영혼을 터치해 건강해졌다며, 지금까지 살면서 감사한 것은 문화 속에서 산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꽃의 향기는 자연이 만들지만, 인간의 향기는 예술과 문화가 만든다"며 음악을 비롯한 문화를 향유해야 함을 당부했다. 글로벌 시민의 첫 걸.음은 국제언어를 쓸 것을 당부했다. 바로 Bravo! 남자가 혼자 노래하면 Bravo! 여자가 노래하면 Brava! 남녀가 함께 노래하면 Bravi! 여성들로만 연주를 할 때는 Brave! 동반해서 기립박수의 문화를 가져야 한다고 한다.

자신의 오지탐험은 아직도 '진행형'임을 강조한 도 회장은 "저는 특정한 곳에 한번 가면 근교 나라도 함께 다 간다"며 "탐험을 갈 때 유언장을 쓰고 다닌다. 죽을 고비를 넘긴 제가 이렇게 숨 쉬고 있다는 것 자체가 감동이고 전율을 느끼게 한다"고 전했다. 골프용품 업체 대표인 도 회장은 "인생은 어떤 전문가도 통달 못할 미지의 영역이고 골프도 마찬가지"라며 그동안의 여행을 통해 넓힌 식견으로 해외 골프장 사업 성공사례도 소개했다.


주한 엘살바도르 명예영사이기도 한 도 용복회장은 골프장이 드물었던 중앙아시아 지역 중 우즈베키스탄에 선도적으로 대규모 골프장을 건설, 큰 수익을 봤다고 전했다. 이같이 한곳에 머무를 게 아니라 활동영역을 넓힌다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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