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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턴 투워드 부산’ 기념 공연] 음악으로 전 세계인에 ‘평화와 화해’ 메시지 전한다 - 도용복 UN참전국송 작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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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1건 조회 1,607회 작성일 19-11-1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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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1월 11일은 전 세계의 관심이 부산으로 집중되는 날이다. 이날 오전 11시 지구촌 모든 사람들은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한국전쟁 중 전사한 참전용사를 추모하며 1분간 묵념한다. 바로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이다.

부산에서는 ‘턴 투워드 부산’을 기념하며 평화와 화합, 화해를 전하는 공연들이 이어진다. 음악으로 전하는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가 더욱 정겹게 느껴진다.

전야행사 ‘영웅환타지아’ 스타트

11일 부산일보·부산시 공동주최

‘부산, 평화를 노래하다’ 무료공연

군악대 연주·성악가·가수 출연

‘만추의 계절’ 감동과 추억 선사


먼저 전날인 10일에는 전야공연이 준비돼 있다. 유엔PEC협동조합이 준비한 ‘영웅환타지아’공연은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하는 행사이다. 올해 무대에는 부산의 대표 성악가 중 한 명인 테너 김지호 경성대 초빙교수를 비롯해 러시아 출신의 트럼펫 거장 드미트리 로카렌코이, 피아니스트 최민경, 도용복 부산국제합창제 공동조직위원장, 해원초등학교 합창단, 수정초등학교 다울림취타대, 부산예술대학교 모듬북합주단, 멜로스 오케스트라가 출연한다.

박영근 유엔PEC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음악회의 수익금은 에티오피아 필리핀 태국 등의 참전용사와 그 가족을 위해 사용된다. 도움을 받았던 우리 나라가 이젠 도움을 주는 나라가 된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턴 투워드 부산 전야음악회 ‘영웅환타지아’=10일 오후 7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관람료 2만~5만 원. 051-611-1002.

‘턴 투워드 부산’ 당일인 11일 저녁에는 부산일보사와 부산시가 공동주최하는 공연 ‘부산, 평화를 노래하다-턴 투워드 부산 2019 평화물결’이 부산문화회관에서 무료 공연으로 펼쳐진다.

공연은 육군 제53사단 군악대 연주와 지휘자 심언호 중령의 지휘로 힘차게 문을 연다. 이어 소프라노 이지은이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을 부르며 바리톤 안세범은 KBS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곡 ‘비목’을 부른다. 이지은과 안세범은 다수의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활약했고, 현재 부산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이어 맑은 목소리와 화음, 아름다운 몸짓으로 관객에게 사랑받고 있는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들을 들려준다.

올해 특별 초청가수로 가수 변진섭이 무대에 오른다. 촉촉한 감성과 가을과 잘 어울리는 깊은 울림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부산, 평화를 노래하다-턴 투워드 부산 2019 평화물결=11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무료 공연(공연 당일 선착순 관람권 배부). 051-461-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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