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님이 부산 수영구 망미동 복합문화공간 F1963 공간을 조성해 운영하는 (주)고려제강 홍영철 회장에게 부산 문화 예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F1963은 폐 산업시설을 예술, 문화로 재생해 만든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한 방향으로 국한된 공간이 아닌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특별하고 이색적인 공간으로 많은 부산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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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963은 석천홀(공연, 전시공간), 국제갤러리 부산점, F1963도서관(부산 최초 최대 예술 전문 도서관), 예스24 서점, 테라로사 커피점, 소리길, 달빛가든, 복순도가 등을 꾸준히 갖추고 부산문화재단 등과 협업하면서 빼어난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했다. 특히 F1963은 지난 4월 금난새뮤직센터(GMC)와 현대모터스 스튜디오 부산이 들어오면서 더욱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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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고려제강 홍영철 회장에 감사패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29일 부산 수영구 망미동 복합문화공간 F1963을 찾아가 이 공간을 조성해 운영하는 고려제강㈜ 홍영철 회장에게 부산 문화 예술 발전에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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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뮤직센터GMC( Gumnanse Music Center )


 

금난새뮤직센터는 지하 1층 지상 1층 신축건물로서 내부 공연장은 147명의 관람객까지 수용할 수 있는 음악홀과 연습실 5곳, 음악로비로 이루어져있다. 재미있는 것은 4면이 유리로 되어있어 내부가 보이는 특별한 형태로 되어있어 공연이나 리허설 모습을 외부에서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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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1층에는 대형 LED 미디어 월이 설치돼 있기 때문에 공연 실황을 상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이색적이고 특별한 공간으로 구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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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변식 음향 제어장치인 어쿠스틱 배너 등 최첨단 음향설계로 최고의 음질로 들으며 관람할 수 있는데다 연주자와 무대의 거리가 굉장히 가까워 앉는 자리에 따라 조금은 다른 음악을 접할 수 있다는 점이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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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음악회에는 금난새 앙상블 시리즈(Gumnanse Ensemble Series)로

「2021 GMC Ensemble Series」

5/29(토) | GMC | 16:00-17:30

모차르트 -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직' K.525

C.P.E. 바흐 - 플룻 협주곡 D단조 중 3악장 (플룻 유재아)

한국가곡 - 꽃구름속에(소프라노 김효영)

구노 - '로미오와 줄리엣' 중 줄리엣의 왈츠(소프라노 김효영)

베버 - 클라리넷 콘체르티노 C단조 (클라리넷 백양지)

하이든 - 첼로 협주곡 C장조 제 1번 중 3악장 (첼로 최아현)

브리튼 - 심플 심포니 중 4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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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월드 챔버 오케스트라 | New World Chamber Orchestra

지휘 금난새 | Gum Nanse, conductor

플룻 유재아 | Jae-A Yoo, flute

첼로 최아현 | A-Hyeon Choi, cello

클라리넷 백양지 | Yang-Ji Baek, clarinet

소프라노 김효영 | Hyo-Young Kim, soprano

연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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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수준의 문턱이 높았던 연주를 이렇게 가까이서 들을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큰 이점이 되는 곳

게다가 시설이 받쳐주니 음질, 음색마저 천상의 하모니로 느껴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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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연주일정 등을 확인하시기 좋은 방법은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시되는 내용을 참고하고

먼저 물어보고싶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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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info@gmcmusic.kr

문의 메일을 보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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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뮤직센터
부산광역시 수영구 구락로123번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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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모터스 스튜디오 부산


 

서울과 고양, 하남, 베이징, 모스크바에 이어 운영되는 6번째 스튜디오 현대모터스 스튜디오 부산!

비수도권 지역에 문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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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올라 2층 내부로 들어오게 되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포근하고 귀여운 첫인상으로 다가오는 포니 자동차입니다. 1975년 생산되었던 포니를 재해석해서 당시 디자인을 살리면서도 고급스러운 소재와 무드 조명이 가미되어 풍성한 볼거리가 됩니다. 트렁크와 운전석을 열어두어 내부를 볼 수 있게 해두었는데, 내부는 마치 미래의 자동차를 보는듯 심플하면서 고급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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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기업인이라면 견지하는 자세

님자 해봤어? 일단 해보고 이야기해"

저 또한 존경하는 인물로 그분의 가르침을 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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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와 빛을 이용한 여러 전시물들도 볼 수 있습니다. 혹시 다니시면서 자동차 휠이 돌아가며 다양한 색으로 번쩍거리는 것을 보신 적 있으십니까? 이제 기술은 단순히 드러내는것에서 끝나는 것이아니라, 드러낸 것이 어떻게 반사가 되어 부가효과를 만드는지에도 시선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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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이 만들어내는 빛의 아름다움이 새로운 색감을 만들어 내는 것을 봅니다. 현대가 어떻게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고 어떤 개발들이 되고있는지 기술 이전에 그 근원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쉽게 이해시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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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와 빛을 이용한 전시물 중에 움직이는 각도에 따라 빛과 색갈이 다르게 보이는 조형물이 신기합니다. 4개가 다 겹치는 스팟이 마지막사진인데요, 색갈이 그저 투영만 하는 것이 아니라 뒤에 색을 흡수하고 앞에색을 받쳐주는 등 빛과 색, 투과의 원리를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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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가 야심차게 준비하는 미래형 자동차로 100% 자율주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현재는 외국에서 더 개발되어 잘 이용되고 있다고들 하는데요, 주와 주를 이동하는데에 몇시간이나 걸리는 미국, 중국 등의 대륙에서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데에 있어서 굉장한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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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빠뜨리면 안되는 자율주행에 대한 이야기가 하나 있습니다.


자율주행기술은 25년전에 이미 대한민국에서 출시가 되었었습니다. 이 신기술의 중심인물은 바로 고려대학교 한민홍교수님입니다.  1993년 6월 기아자동차의 록스타를 개조해 만든 자율주행 자동차가 서울시내 약 17km를 자율주행했으며 시험 주행장이 아닌 공도를 주행한 것은 세계 최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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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홍교수님의 자율주행 프로젝트는 군수 물자를 효과적으로 운반할 요량으로 시작되었는데 당시 군부 정권 직후였기에 군에 대한 반발에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지지를 받지 못해 민수용으로 전환하게 되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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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벤츠와 폭스바겐에서 한민홍 교수님을 찾아와 기술을 배우고자 하기 까지 했는데, 우리나라에서 개발이 되게 하고 싶었지만 한국에서는 "사 오면 되는 걸 왜 개발하느냐?"라는 자세였습니다. 이 기술을 현대자동차에서 받았다면 지금 이 전시장은 자율주행으로 움직이며 선보이는 자동차를 볼 수도 있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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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기/펴기
현대자동차 스튜디오 부산에서 엔진으로 연주하는 천상의 하모니를 들을 수 있는데요 빛과 엔진의 움직임으로 전율을 일으키는 연주 함께 들어보시겠습니다.

그래도 현대자동차는 멈추어 있지 않았습니다. 엔진의 움직임과 빛으로 아름다운 음악에 감동을 더해주는 연주를 들려줍니다. 기계가 만들어주는 심장의 울림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공간, 가야할 이유가 한가지 더 생겼습니다.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
부산광역시 수영구 구락로123번길 20 F1963

F1963 도서관


 

 

F1963에는 두가지 도서관이 있습니다. 한가지는 예스24 내부의 도서관이 있구요.  다른 한가지는 연회비 10만원의 회원제 도서관이 있습니다. F1963의 꽃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특별한 자료가 많고 엄선되어 온 수 많은 자료들은 한권 한권이 특별한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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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이 드물며 분위기가 우아해 단순히 도서관이 아닌 문화공간으로 특별한 첫인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치 미국의 세계적인 대학의 도서관을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최초의 시도가 되는 도서관입니다. F1960's Books 라는 이름의 이 도서관은 특별한 LP판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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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가 음악쪽으로 사업을 하며 많은 LP판을 모아왔는데요 현재까지 10,000장에 이를만큼의 갯수가 되었습니다. 제가 사업을 성공시킬 수 있었던 근간이 바로 이 특별한 LP로 녹화해 만드는 음악들이었습니다. 저한테도 있나? 싶을 정도로 희귀한 LP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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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아카데미로 이용할 수 있는 강당같은 공간이 있는데요. 바로 이 공간에서 부산시 문화계의 거장들이 모여 부산시 문화상 수상자회 포럼을 열었었습니다. 2020년도에는 과분하게도 전년도(2019년) 부산시 문화상 대중예술부문을 수상했으며 오지탐험가로 다양한 곳에 강연을 다니고 있는 제가 포럼의 발표자로 포럼의 발재자 역할을 하게 되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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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963 도서관 강당에서 진행된 부산시 문화상 수상자회 포럼


[부산시 문화상 수상자회 제 37차 학술포럼] 발재자 62회 대중예술부문 문화상 수상자 도용복 - 인문학의 향연, 길 위의 움직이는 학교를 가다
2020년 9월 21일 오후 4시 복합문화공간 F1963 도서관 강의실에서 '인문학의 향연, 길 위의 움직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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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화-금 : 11:00 - 19:00

주  말 : 11:00 - 20:00

휴  관 : 매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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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비

일  반 : 100,000원

학  생 : 50,000원 

F1963 도서관
부산광역시 수영구 구락로123번길 20 f1963 내



 

F1963에서 고려제강 사옥으로 이동하는 길에 주차된 제 차(롤스로이스 던)가 있었는데요. 아직 오너드라이브를 하고 있기 때문에 컨버터블이 가능한 차량이다보니 흔하지 않아 한번 태워드려 볼 수 있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저를 잘 아시는 분들은 제가 이런차를 타면 믿지 못할 겁니다. 평생을 검소하게만 살아왔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차는 제가 18살에 본 영화 자이언트를 통해 가진 꿈이었고 60년만에 이루게 된 결과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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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강연을 통해 초청받을 때 학생들을 위한 강의에서는 선생님들이 이 차를 타고 와달라는 말씀을 하기도 하십니다. 학생들에게 눈에 보이는 목표를 가질 수 있게 해주고 싶다는 것이죠. 그렇게 이 차를 타고 고등학교에 가서 강연을 하면 대답을 잘하거나 적극적인 학생들을 태우고 드라이브를 다녀오기도 합니다. "나는 60년이 걸렸던 꿈을 여러분들은 더 빨리 이룰 수 있을것이다." 라는 말씀을 드리면 눈이 더욱 반짝반짝해지는 아이들을 보게됩니다. 이들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더 밝게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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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제강 홍영철 회장님께서 금난새지휘자님의 뉴월드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위해 준비해주신 만찬에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고려제강은 이제 단순히 기업을 넘어 문화를 융합하는 다국적기업이 되어가고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 장학금을 받아본 적 있는 분이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장학금은 누가 왜? 줄까요? 기업의 규모가 커지고 시야가 넓어지면서 대한민국을 위한 활동들을 하게 되는데, 그 중 가장 중점적인것이 바로 '교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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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배워서 잘 전해서 잘 만드는 것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입니다. 오늘 날 고려제강이라는 기업이 만든 문화의 요람이 얼마나 많은 슈퍼 베이비를 탄생시킬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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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 지휘자님의 멋진 연주에 다시한번 감사드리게 됩니다.

페이스북 'GumnanseMusicCenter'와

인스타그램 'GumnanseMusicCenter'를

참고하셔서 꼭 좋은 기회 가질 수 있길 바랍니다.